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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덴트로복원과 판금도색의 차이 (복원원리, 가격차이, 장단점)]

by carcolor 2025. 3. 26.

 

자동차 외형이 손상되었을 때, 가장 흔히 고민하게 되는 선택지가 바로 덴트로복원과 판금도색입니다. 두 방식 모두 손상 부위를 복원하는 데 사용되지만, 원리부터 적용 방식, 비용, 소요 시간까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덴트로복원과 판금도색의 근본적인 차이점을 분석하고,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 차량 수리 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덴트로 작업중 사진
덴트로 작업중 사진

덴트로복원과 판금도색, 복원 방식이 다르다

덴트로복원과 판금도색은 모두 자동차 외부의 손상된 부분을 복원하는 데 쓰이지만, 그 복원 원리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덴트로복원은 주로 작은 찌그러짐이나 경미한 외형 손상을 복원할 때 사용되며, 차량의 원래 도색을 유지하면서 손상 부위를 안쪽에서 눌러 복원하는 무도장 방식이 특징입니다. 도장이 벗겨지지 않았거나, 색이 변형되지 않은 경우에 이상적이며, 외부에서 작업 흔적이 거의 남지 않아 복원 후에도 자연스러운 외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판금도색은 손상 범위가 더 넓거나, 철판이 찢기거나 깊게 눌렸을 때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손상된 부위를 절단하거나, 두드려 펴고 용접한 뒤 다시 전체를 도색하는 전통적인 복원 방식입니다.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도장 과정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작업 범위가 더 넓습니다.

 

, 덴트로복원은 도장을 유지한 채 외형을 되살리는 '표면 복원' 중심의 기술이고, 판금도색은 금속 재질 자체를 가공하여 전체 외형을 수정하는 '구조 복원'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덴트로복원이 더 경제적인 이유

자동차 수리를 고려할 때 가격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반적으로 덴트로복원은 판금도색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그 이유는 먼저 작업 시간이 짧고, 공정이 간단하기 때문입니다. 무도장 덴트는 별도의 도장 작업이나 큰 장비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인건비와 장비 비용이 낮아집니다.

 

예를 들어, 간단한 문짝 찌그러짐이나 범퍼의 함몰 부위는 덴트로복원으로 5~15만 원 사이에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반면 같은 부위를 판금도색으로 수리하면, 도장비 포함 20~40만 원 이상이 들 수 있습니다. 특히 금속판을 교체하거나 용접이 필요한 경우에는 그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험처리를 하지 않고 자비로 수리할 경우, 저렴한 덴트로복원은 부담을 줄여주는 선택이 됩니다. , 도장이 벗겨졌거나 찢긴 부위는 덴트로복원이 불가능해 판금도색으로 넘어가야 하므로, 손상 정도에 따라 적절한 방식 선택이 필요합니다.

 

각 방식의 장점과 단점은 명확하다

덴트로복원과 판금도색은 각각 장단점이 명확합니다. 덴트로복원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복원 시간과 도장 유지입니다. 대부분의 작업이 수 시간 내로 끝나며, 차량의 원래 도색이 유지되기 때문에 중고차 가치에도 긍정적입니다. 또한 비교적 저렴하고, 흔적이 거의 남지 않아 미관상 이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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